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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공예가 인터뷰] 함(권중모+김윤진)_브랜드관

조회수
1217
작성일
2017-02-08
작성자
강은정

<공예트렌드페어>에 지속적으로 참여해왔습니다.
개인 작가(김윤진)로 참여해오다 2014년부터 브랜드 함으로 참여해왔어요.

이번에는 2년 이상 참가한 부스는 창작공방관 참여 제한을 둔 탓에

브랜드관으로 나오게 됐어요.

작공방관의 경우 신진 작가에게 보다 많은 참여 기회를 주고,

부족했던 브랜드관에 좀 더 퀄리티 있는 작업과 부스들이 들어와서 좋은 것 같아요.

 

함 

 

 

 

 

창작공방관과 브랜드관에 모두 참여해본 결과 어떠한가요?
창작공방관은 우선 신진 작가를 발굴하기 위한 분들이 먼저 찾는 곳인 것 같아요.

새로운 거래가 이뤄지는 것도 창작공방관 쪽이 많아요.

갤러리에서 새로운 작가를 찾아 나서는 경우가 많았는데 브랜드관은 아무래도 덜하죠.

작업적인 측면에서 신선함보다는 완성도와 안정성을 이뤄서인 것 같아요.
굳이 꼽자면 현장에서 이뤄지는 거래보다 페어 이후에 진행될 거래들을 지켜봐야 하는 점이에요.

저희 브랜드를 알고 오시거나 지속적으로 거래해온 분들이 계시기 때문에

판매나 홍보에서 큰 차이를 느끼는 건 아니고

현장진행이냐 사후 진행이냐 하는 점이 다른 것 같아요.

 

 

현장에서 느낀 점은 무엇인가요?
체감적으로 방문객이 전년보다 적었던 것 같아요.

그에 따라 현장 매출도 줄었지만 사후에 이뤄질 거래를 지켜봐야 하기 때문에 단정 짓기는 어려워요. 2017년 9월에 메종&오브제에 참여할 계획이고 다른 국제 페어도 살펴보고 있어요.

국내 공예페어로서 유일하고, 수준 또한 높은 행사로 앞으로도 참여할 계획이고요.

공예트렌드페어를 찾아오시는 분들도 품질과 기대를 안고 오시기 때문에

새로운 작업을 선보이며 나와야겠죠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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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공예+디자인> 23호 발췌